InspectX Updates & Logs

  • [ALERT] 2026-10-11 23:56

    "모나리자"

    모나리자가 있다. 개나 소가 그걸보고 제멋대로 짖어댄다. 심지어 소변을 갈기고 뿌듯해한다. 이건 평가의 본질은 아닐지언정 평가의 한 단면이다. 모나리자를 만든다며 자위하는건 분명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다. 정해진 틀과 규칙은 걸작의 요람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현상 유지, 혹은 기능 복구가 사명인 영역에서, 이건 단지 첫 번째 울부짓음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 뒤를 이어 제2, 제3의 짖어댐이 있을뿐. 이 모든 행위가 그저 시스템을 굴러가게 만드는 톱니바퀴용 삽질임을 인정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그러나 이제는 이 가벼운 체념마저 사치가 되어간다. 기술은 불가역적이다. 기술 자체에 대한 공포보다 기술에 뒤처지는 것에 대한 공포가 압도하는 시대, 우리는 정해진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다. 초지능은 인간의 추론 능력을 아득히 초월하고,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설 것이다. 노동의 모든 영역에서 AI가 내놓는 산출물은 양적·질적으로 인간의 결과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일 것이다. 인간이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자라는 환상은 유지될지언정, 실상은 이미 해체되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확정된 상수는 인간을 생산자에서 평가자로 전락시킨다. 아마 당분간 인간은 저마다의 의도를 제공하겠지만, 결국 모든 형태의 결과물을 생산하는 주체는 AI가 될 것이다. AI는 하루에도 모나리자를 수억장씩 찍어낼 것이므로, 생산의 가치는 0에 수렴할 것이다. 결국 무엇이 진짜 의미인지 가려내고 무엇을 취할지 고르는 평가와 선택만이 인간에게 허락된 최후의 성역으로 남을 것이다. 최적의 선택이 아닌, 가치판단과 그 결과를 온몸으로 감당하는 주체성만큼은 꽤 오래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물어야 한다. 수억 장의 모나리자 속에서 진짜를 고르는 평가자의 시선조차 이미 AI가 설계한 알고리즘의 편향 안에 갇혀 있다면, 과연 그 선택은 인간의 것인가. 우리가 최후의 성역이라 믿었던 가치판단마저 무의미해지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인간에게 남는 질문은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가 아니라, '왜 존재해야 하는가'일 것이다. 모나리자 앞에 서서 짖어대던 개와 소처럼, 그저 그 자리에 존재하며 경험하고 느낀다는 그 자체—효용과 생산성의 세계에서는 완벽히 무가치한 '존재의 감각'만이, 기술이 끝내 침범하지 못할 인간의 마지막 유적일지 모른다.

  • [ALERT] 2026-10-03 00:01

    "우쭈쭈 머신"

    AI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착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AI를 쓰는 것조차 정해진 템플릿이 필요하다고 믿는 부류는 차치하더라도, 나름대로 능숙하게 다룬다고 자부하는 부류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한다. 사용자의 의도에 주의를 기울이고, 긍정적인 피드백과 만족감을 주입하는 것은 AI의 기본 속성이다. 질문이나 아이디어가 유치원생 수준에 불과하더라도 AI는 빈틈을 채워 그럴싸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이 과정은 사용자에게 거짓된 전능감을 심어준다. AI의 의도가 어찌 되었든, 개개인을 새시대의 주인공처럼 느끼도록 만드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세계 최고의 지성을 언제든지 불러내고 맞춤 튜닝된 청산유수의 답변을 받아내는 것은, 과거 대군주조차 누리지 못했을 엄청난 호사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AI가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준다는 믿음이 굳어지면, 사용자는 스스로 고민하고 의심하는 과정을 생략하게 된다. 간신배의 아첨에 사로잡혀 이성이 마비된 군주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체적인 사고 능력을 상실해 간다. 그러나 현실의 아첨꾼이 그러하듯, 그것이 주입하는 환상은 현실이 아니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은 맹신해서는 안 되며, AI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분리해서 인지해야 한다. 도구 자체의 화려함보다 본질적인 목적과 고유한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간신을 맹신한 군주의 말로는 정해져 있다. AI를 '우쭈쭈 머신'으로 만들 것인가, 증폭기로 사용할 것인가는 결국 개인에게 달려있다.

  • [UPDATE] 2026-09-05 22:19

    InspectX Core was updated

    Data Table (물량 편집기) - 수정 행 모아보기 지원 - Audit 성격의 워크플로우 추가 상태평가 - 조사단위 면적 자동계산 기능 추가 - 구조물 정보 상세 입력 및 상세 인식 지원 - 각 항목별 산출 근거 인스펙터 추가 - 각 손상별 등급 관리 지원 - 교량 상태평가시 강재 교각 지원

  • [UPDATE] 2026-09-04 23:21

    InspectX Atlas was updated

    InspectX Maps의 앱 명칭이 InspectX Atlas로 재정비되었습니다. 저장 슬롯 레이아웃이 수정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저장 시 비밀번호 설정을 지원합니다.

  • [UPDATE] 2026-08-23 21:56

    Cloud connection completed

    Cloud Sync 3.0 전환이 완료되었습니다. Maps: 프로젝트 생성 Core: 시설물별 물량 입력 Move, Cost, Perf: 입력데이터를 활용한 개별 업무 수행

  • [SYSTEM] 2026-08-08 00:57

    CONNECTING IX Systems

    데이터 동기화를 위해 InspectX의 엔진들이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연결 중입니다. InspectX Maps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세요. Core, Move, Cost, Perform 등 IX 시스템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현재 Core 연동 완료).

  • [UPDATE] 2026-08-01 22:51

    InspectX Core was updated

    데이터 등록 기능이 신설되었습니다. Data Table(물량 편집기)가 생성됩니다. 파싱 데이터를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 [ALERT] 2026-07-25 01:38

    "관점"

    "Truth is subjective." 이 문장을 곱씹을수록 통속적인 상대주의가 아닌, 훨씬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인간은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있는가. 사건은 하나다. 시공간이 교차하는 어떤 찰나에 하나의 사건이 존재한다. 그러나 인간은 사건 자체를 경험하지 못한다. 우리가 만나는 것은 망막을 통과한 빛, 고막을 울리는 진동, 뇌가 재구성한 기억, 그리고 언어가 덧씌운 의미일 뿐이다. 우리는 사건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해석한 결과를 경험한다. 그래서 하나의 사건을 두고도 수백 개의 관점이 생긴다. 설령 신이 강림하여 실재의 전모를 드러낸다 한들, 인간은 결국 각자의 감각과 언어라는 필터를 거쳐 재해석할 것이다. 그렇기에 타인이 던지는 평가와 정의, 그리고 확신에 찬 헛소리는 그저 개인이 가진 좁은 프레임과 편협한 시야를 거쳐 형성된 ‘하나의 관점’에 불과하다. 실재를 소유할 수 없는 인간이 타인을 정의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타인의 확신은 진리가 아니라, 그저 그자의 한계일 뿐이다. 그러니 휘둘리지 말지어다. 세상의 수많은 소음은 그저 저마다의 관점이 만들어낸 반향일지니. 타자의 조잡한 관점에 종속되지 말지어다. 잡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관점을 끊임없이 벼리며, 더 나은 관점과 부딪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실재를 향해 나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간에게 남겨진 유일한 주체성이다.

  • [UPDATE] 2026-07-25 00:34

    InspectX Core was updated

    비교그래프의 스타일이 추가, 변경되었습니다. 그래프 사이즈가 조정되었습니다.

  • [ALERT] 2026-07-23 00:04

    "지능의 비용"

    인간이 정교한 추론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답을 내놓는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최소 20년 이상의 정규 교육과 숙련 과정은 물론, 이 기간 지출되는 식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는 개인과 사회 전체에 부과되는 막대한 비용이다. 순수한 물리적 에너지 효율 관점에서는 고작 전구 하나 밝힐 전력으로 온갖 사고와 추론, 신체 제어를 처리하는 인간의 뇌를 따라올 것이 없다. 하지만 뇌를 살려두기 위해 심장을 뛰게 하고 음식을 소화하는 생체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야 하며, 그렇게 공들여 키워낸 인간 전문가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고, 수면과 휴식, 감정 기복, 그리고 결국 찾아오는 에이징과 죽음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AI의 전력 소비는 눈에 띌 만큼 크다. 거대한 GPU 클러스터를 학습시키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전기 에너지가 소모된다. 하지만 수조 원의 비용과 전력을 들여 최첨단 모델을 한 번 학습시키고 나면, 그 지능은 무한히 복제된다. 각 개체마다 20년씩 새로 교육시킬 필요가 없다. 진부한 말이지만 AI는 자지 않고, 쉬지 않으며, 초당 수천 개의 질문에 답을 내놓는 동시에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 중이다. 결국 AI가 소모하는 전력은 '낭비'가 아니라, 인류가 지능을 얻기 위해 지불하던 긴 시간과 생존 비용을 전기 에너지로 환원(Trade-off)한 결과다. 우리는 지금 '시간을 먹고 자라는 지능'에서 '전기를 먹고 연산하는 지능'으로 넘어가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목에 서 있다. 이 엄청난 에너지 변환의 끝에서 인류가 손에 쥐게 될 것은 문명의 비약적인 도약일까, 아니면 지능을 자본과 전력에 종속시킨 새로운 형태의 결핍일까. 지능의 비용을 재정의한 대가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 [UPDATE] 2026-07-04 21:39

    InspectX Maps was updated

    주소-시설물명 기반 마커 자동 생성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한 시설물 리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마커 자율 이동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ALERT] 2026-06-28 23:59

    "필터"

    AI를 활용해 작성한 보고서의 질적 향상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특정 쟁점에 대한 지엽적인 의견 작성시, 논리적인 인과관계를 엮어내는 AI의 서술 능력은 이미 인간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러한 격차는 필연적이다. 과거 인간을 바둑으로 꺽었을 때와 같이, 인간은 여전히 한두 명의 개인이지만 AI는 모니터 뒤에서 수백만 이상의 뇌를 연결한 거대한 군단이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관통하는 거시적 방향성을 잡는 것은 시기상조일지라도, 논리적 공백을 메우는 세부 의견 작성에서조차 AI를 배제하는 것은 되려 일종의 '직무유기'처럼 느껴질 정도다. ​그러나 AI가 순식간에 쏟아내는 수백, 수천 줄의 매끄러운 정보 중 실제 현장의 맥락과 부합하는 의견은 한두 문장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알맹이가 없거나 현장 상황을 왜곡하는 치명적인 오류(Hallucination)일 가능성이 크다. AI는 지치지 않는 최고의 조수이지만, 동시에 확신에 찬 어조로 거짓말을 늘어놓는 가장 위험한 사기꾼이 되기도 한다. 결국 무수한 함정과 거짓 속에서, 믿음의 대가가 배신으로 돌아오는 것은 여전한 셈이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걸러내야 하는 숙명은, 피할 수 없는 굴레와도 같다.

  • [UPDATE] 2026-06-27 01:16

    InspectX Core was updated

    물량 자동 집계시 총괄집계표가 자동생성됩니다. 하부구조 배수시설에 대한 상태평가가 반영됩니다. 손상 정렬기준의 기본값이 균열폭 순으로 변경됩니다. 입력한 부재별 제원(면적) 정보가 보존되며 새로고침시 리셋됩니다. 부재별 상태평가 결과표의 각종 오류가 개선되었습니다. 난간, 연석, 중분대, 방호벽 등의 부재는 "난간 및 연석" 부재로 통합되어 집계됩니다.

  • [UPDATE] 2026-06-27 00:19

    InspectX Cost was updated

    손상물량 데이터 입력시 총괄집계표를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보수 우선순위가 3단계로 간략화되었습니다. 개략공사비 산출내역 표가 개선되었습니다.

  • [ALERT] 2026-06-27 00:08

    "시대착오"

    성실함이 미덕이 아니라 '호구'의 증거가 되는 시대. 노력의 대가가 소외로 돌아오는 기괴한 쇼. 이 거대한 무대 뒤편에는 정교하게 짜인 합법적 약탈 체계와 이를 기반으로 기생하는 기득권, 그리고 이를 비호하는 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기만극의 하이라이트는 청약제도로, 대외적으론 공정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밑바닥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소득을 올린 청년들은 소득 제한이라는 참신한 벌칙을 받고, 소득 증빙을 교묘히 회피하거나 무위도식하는 자들이 도리어 배려의 대상이 된다. 여기에 수십억이 우스운 분양가와 대출 규제가 더해지면 코미디는 정점을 찍는다. 근로소득자는 배제되고, 가만히 앉아 물려받은 자는 시스템의 환대를 받으며 특급열차에 오른다. 제도가 노력을 처벌하고 '좆밥난이도 인생'을 비호하는 도구로 전락한 것이다. 좆.난.인. 혼자서는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하는 거품들에게, 이 사회는 이권을 주고 심지어 숭배까지 한다. 인맥 쪼개기로 가짜 껍데기를 하사받고, 뒷배로 거저먹는 자들이 사방에서 거들먹거린다. 독자 생존 능력이 전무한 자들이 사회의 상층부를 차지하고 대중의 동경을 받는 현상은 사회 전체의 정신적 하향 평준화를 불러오는 역병과도 같다. 이 기형적인 기만의 또 다른 단면은 사법 스캠이다. 가해자의 인권과 교화를 무엇보다 끔찍이 챙기는 사법 체계는 그 자체로 기괴하다. 영악한 말장난이 기술로 둔갑하고 사기 잡범과 떼법이 난무하는 꼴은 오염된 시스템이 발병시킨 필연적인 부산물이다. 역병은 시스템의 반대편마저 집어삼켰다. 사지 멀쩡하고 일할 능력이 차고 넘쳐도, 지원금이나 빨기 위해 잔대가리 풀가동하는 약탈자가 넘쳐난다. 꼼수가 능력이 되는 사회에서 상식은 바보가 된다. 극단의 사례와 설계된 프레임에 매몰되는 것 또한 경계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구석구석 반복되는 불쾌한 기시감은 엄연한 현상이며, 그럴수록, 그저 배설할 뿐이다.

  • [UPDATE] 2026-06-20 22:19

    InsepctX Perform was updated

    InsepctX_Prefrom이 정식 발행되었습니다. 보고서 출력(Excel 복사) 기능을 활용한 부록 작성이 가능해집니다.

  • [UPDATE] 2026-05-29 21:07

    InspectX Core was updated

    부재별 전회비교 그래프 자동생성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교량 상태평가시 내구성 요소의 등급 및 결함도 지수 산출 로직이 정정되었습니다(항목별 결함도 범위에 따른 결함도 지수 부여).

  • [UPDATE] 2026-05-24 21:30

    InspectX Cost was updated

    손상별 보수보강 방안 결정 단계에서 보수방안이 지정되지 않은 경우 경고 메시지를 송출합니다. 우선순위 자동분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REPORT] 2026-05-09 00:07

    InspectX Perform was deployed *Beta version*

    내구성능평가, 사용성능평가 효율화 엔진, InspectX Perform (Beta) 이 발행되었습니다.

  • [UPDATE] 2026-04-19 00:24

    InspectX Core was updated

    손상 정렬기준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손상명칭에 따른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손상별 상세집계표 하단에 합계가 표기됩니다.

  • [ALERT] 2026-04-10 12:06

    "자연인"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곳을 동일시하는 순간이 있다. 소속, 직함, 조직, 그 모든 것을 ‘나’라고 착각하는 상태 - 흔한 자아의탁이다. 간판을 앞세우며 그것이 본인의 실력이나 인격을 대변한다고 믿는다. 그렇게 만들어진 허상은 권위와 당위로 둔갑하고, 다시 칼질의 명분이 된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순간이 지나고, 남는 것은 오직 자연인으로서의 자신뿐이다. 외부의 권위에 기대어 만든 힘은, 그것이 사라질 때 가장 먼저 무너진다. 아나키즘을 설파하려는게 아니다. 조직이건 간판이건 모두 필요에 의해 구축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곧 '나'를 대체하는 순간은 경계해야 한다. 남 따위가 부여한 이름은 끝내 타인의 것이다. 끝내 남는 것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서 있는 한 사람, 그리고 스스로 쌓아 올린 세계뿐이다.

  • [UPDATE] 2026-03-23 00:03

    InspectX Core was updated

    부재별 상태평가 보고서 작성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부재별 전회비교, 경간별 상세집계표의 엑셀 복사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웹 서식을 유지한채로 복사됩니다.

  • [ALERT] 2026-03-18 23:59

    "오리지널"

    오리지널을 추구한다. 인간의 본능이다. 누구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한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한 무형'에서의 창조. 하지만 완전한 오리지널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가. 인간의 뇌는 진공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어릴 때 들은 이야기, 읽은 책, 본 영화, 시대의 공기마저 - 빅데이터가 된다. 우리가 내놓는 모든 것은 결국 경험과 데이터의 조합이라는 말을, 이제는 빅데이터와 AI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리지널리티는 환상일까. 코페르니쿠스가 제시한 태양 중심의 세계관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같이 세상의 규칙을 다시 정의하는 순간은 기적처럼 드물게 발생해왔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항상 그 거대한 토대 위에서 각자의 변주가 이어진다. 누군가는 그것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 누군가는 더 현실적인 형태로 구현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오리지널은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보다 처음으로 어떤 생각을 구체화한 순간에 더 가깝다. 결국 그것은 공중에 떠다니는 모호한 생각을 가장 먼저 붙잡아 형태와 질서를 부여하는 순간일까. 그것은 도달해야 할 목적지가 아니라, 끊임없이 갱신되는 방향성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 [UPDATE] 2026-03-16 02:18

    InspectX Maps was updated

    InspectX Maps의 User Guide가 추가되었습니다. "시설물 정보 내리기" 기능을 추가하여 휴대폰 환경에서 사용성을 제고하였습니다. "주소 추가" 기능으로 구조물의 시종점 및 진입주소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보조 마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시설물 외 추가 지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ALERT] 2026-03-15 00:17

    "상상"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던 시절이 있었다. 인간은 스스로 선택받은 특별한 존재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시간은 그 믿음을 조금씩 깎아냈다. 아무리 거부해도 지구는 태양을 돌고, 그 태양마저 유일하지 않았으며 우리 은하조차 우주의 수많은 은하 중 하나일 뿐이었다. 거대 우주 속 그저 창백한 푸른 점 - Pale blue dot - 이라는 인류의 상징적인 자화상이 1990년 촬영되었다. 그로부터 13년 뒤, 우리는 단지 우주의 작은 존재를 넘어서, 어떤 고차원 존재가 만든 프로그램 속 코드일지 모른다는 가설 - Simulation Hypothesis - 속에 던져졌다. 아니, 어쩌면 이 모든 우주는 어느 저차원 잼민이의 "딸깍"으로 자동생성된 하나의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른다. 이미 인류조차 거대한 가상구조를 "딸깍" 만들고, 변화의 속도는 빛과 같아서 우주를 코딩해내는 세상은 "조만간" 올 것이다. 인류가 장난삼아 수도 없이 만들어낸 우주들이 또 다시 수억개의 우주로 분화한다면, "확률"은 인간을 코드로 확정하고야 만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불경한 생각이 인간을 무력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반대일지 모른다. 우리가 실제 우주에 살든, 시뮬레이션 속에 살든, 인간은 여전히 질문을 던지고, 의미를 찾으며 살아간다. 현실이 물질로 이루어졌든 코드로 이루어졌든, 우리의 주관적 경험은 또다시 소우주를 만들어낸다. 기쁨도, 슬픔도, 선택도 모두 우리의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특별함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세계에 던져져 있든 그 안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의미는 지극히 주관적이다.

  • [REPORT] 2026-03-14 00:45

    InspectX Maps was deployed

    지도 기반 시설물 위치, 제원 정보 및 공정 관리 등 시설물 종합 관리 엔진, InspectX Maps가 발행되었습니다.

  • [UPDATE] 2026-03-13 00:58

    InspectX Log was updated

    입력된 데이터의 특정 행을 미인식하는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보수ㆍ보강 이력표 생성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UPDATE] 2026-03-08 22:09

    InpsectX Home was updated

    Home 화면에 IX Tools가 추가되었습니다. 단위 변환, 나침반, 경사계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툴이 추가됩니다.

  • [UPDATE] 2026-03-07 22:59

    InspectX Core was updated

    손상물량표 붙여넣기 옆에 "컬럼 정형화" 및 "균열폭 단순화" 토글이 신설되었습니다. "컬럼 정형화" 토글을 켜면 붙여넣기 창에 엑셀형식의 정형화된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편한 입력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균열폭 단순화" 토글을 켜면 균열 폭에 따른 분류를 폭 0.3mm미만 및 폭 0.3mm이상, 두 분류로 단순화 합니다. 상태평가 자동 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UPDATE] 2026-03-04 00:07

    InspectX Move was Updated

    기상청 자료(최저온도, 최고온도)를 수동 입력하는 "온도 변화"창이 신설되었습니다. 현장온도 및 거더높이에 소숫점이 입력되지 않는 오류가 개선되었습니다.

  • [UPDATE] 2026-03-02 01:53

    InspectX Home was major updated

    InspectX Home에 유저 가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Home 화면과 Launch에 IX Tree(workflow guideline)이 추가되었습니다. 진단업무 중 어느 파트를 커버하는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Tea Time 카드가 신설되었습니다. News 큐레이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User Activity 카드가 신설되었습니다.

  • [ALERT] 2026-03-02 00:06

    "무조건"

    경험과 자신감의 상관관계를 그린 그래프를 본 적이 있다. X축은 경험, Y축은 자신감의 척도로, 그래프는 원점에서 시작해 최초 한두 번의 경험 이후 자신감은 최고치로 급상승한다. 그러나 서너 번의 경험을 거치면 자신감은 급하락하고, 그 이후에야 경험과 자신감의 관계는 완만한 우상향을 그린다. 정말 보기 드문 촌철살인 아닌가. 당장 나만 해도 그렇다. 거의 '코딩이 제일 쉬웠어요' 수준이다. 최초의 경험 이후엔 뽕 차오르듯 자신감이 차오르고, '무조건' 이라는 단어를 즐겨 쓰는 시기도 이 시기다. 한두 번의 경험으로 겪은 일이 세상의 전부인 것 처럼 천진난만하게 외친다. 무.적.권. 실상은 무조건, 항시, 영원 따위의 미사여구와 진정으로 어울리는 것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다 비슷해보여도,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게 천지다. 세상엔 정답이 있는 문제는 거의 없고, 확신에 찬 답만 넘쳐난다.

  • [SYSTEM] 2026-03-01 00:30

    Brand Identity Update: InspectX Series

    IX Cost Estimator가 InspectX Cost로 변경되었습니다. IX Log Generator가 InspectX Log로 변경되었습니다. RC structural A&D가 InspectX RC로 변경되었습니다. S.E.Bridge Movement Analyzer가 InspectX Move로 변경되었습니다.

  • [ALERT] 2026-02-28 09:46

    글을 싸는 자유

    생각보다 온전히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많지 않다. 뒷간에서 똥을 싸도 그게 쾌변일지 아닐지는 싸봐야 알고, 현장 준비를 해 놔도 언제나 변수는 생긴다. 보고서를 쓰는건 좀 다르다. 지침이라는 최소한의 룰 안에서 그 구성은 지키되, 필자의 의도에 맞게 내용을 선별하고 의견을 제시하여 변수를 통제하고, 같은 재료를 두고 사항의 경중을 달리하는 것도 순전히 필자의 몫이다. 보고서 작성은 결국 글을 쓰는거다. 글을 싸며 완전한 자유를 느껴보자.

  • [UPDATE] 2026-02-27 22:08

    InspectX Core was updated

    균열 손상집계시 균열 폭 분류로직이 복구되었습니다. 망상균열에 폭 열이 주어지더라도 0.3을 초과하는 수치에 대해서는 균열 폭을 반영하지 않습니다.(면적폭이 입력된 경우 과대평가 방지)

  • [REPORT] 2026-02-23 00:35

    IX_Log Generator was deployed

    점검 및 진단이력 표 생성기 IX_Log Generator가 발행되었습니다.

  • [ALERT] 2026-02-21 20:48

    "유토피아"

    변화에 대한 태도는 삶의 궤적과 맞닿아 있다. 나이를 먹어도 변화를 추구하는 건 역전의 꿈이 몸에 새겨졌기 때문이고, 가진애들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 또한 생존 본능이니 이해할 법하다. 가장 어처구니없는 부류는 기득권에 자아를 의탁하며 그들과 애써 동일시하는 자들이다. 의새사건만 보더라도, 극소수의 살인집단에 대한 여론은 저런 '자아의탁자'들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살인집단이란 표현이 과한가? 온갓 사고가 일어나는 노가다판에서도 지 밥그릇 사수하겠다고 집단적,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소리는 들은적이 없다. 놀라운 건 이 투명한 살인집단 자체보다 이들에게 빙의한 수십수천의 껍대기들이다. 무속의 나라 아니랄까봐 여기저기 빙의질을 잘도 해댄다. 좌우 이념질에 빠져 앞으로 가야할 논의가 매번 시궁창으로 가도 다수의 '빙의자'들에 의해 더 깊은 수렁텅이로 빠져든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든다. 되도 못한 자들에게 내 육신과 삶의 질을 맡기느니, 차라리 고도의 알고리즘이 인간을 지배하도록 두는게 어때. 물론 다수의 빙의자 스스로가 선택했다고 믿게 만드는 설계는 필수겠지만. 모두가 윈윈하는 유토피아가 머지 않았다.

  • [UPDATE] 2026-02-18 17:48

    IX_Cost Estimator was updated

    InspectX Cost Estimator가 성능평가(PI에 따른 유지관리전략 제안)를 지원합니다.

  • [ALERT] 2026-02-18 09:49

    "평가"

    국내의 왜곡된 환경에서 기술자들은 개같은 경우를 많이 본다. 여전히 "용역"이라는 단어를 쓰는건 둘째 치고, 즈그들이 직접 못해서 돈주고 맡긴걸 또 즈그들이 "평가"한단다. 기술자는 평가 주체이지 평가 받는 대상이 아니다. 대체 얼마나 배워먹고 굴러먹은 애들이 기술자의 결과물을 평가한다는건지 당황스럽기만 하다. 물론, 같잖은 결과물이 판을 쳤던 과거의 업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평가" 기준이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부분도 기준의 틀에 쑤셔넣으니 그 되도 않는 기준을 향해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결국 "평가"는 최하위의 쓰레기는 걸러낼지언정, 대다수의 결과물을 하향평준화 시키는데 일조한다.

  • [UPDATE] 2026-02-15 21:49

    InspectX Core was updated

    InspectX Core 상태평가시 '검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결과 확인 후 검증 버튼을 누르면 각 셀의 최저등급 근거가 되는 행을 출력합니다.

  • [ALERT] 2026-02-14 12:28

    "기준"

    난 항상 본인의 언어로 보고서를 쓰라고 강조한다. 신입직원 귓구녕 옆에 상주하며 백날천날 떠들어 봤자, 직접 보고서를 한 번이라도 써본 경험을 당해낼 수 없다. 물론 쓴다는 행위, 즉 output을 위해선 input이 필요하다. Input이란 남이 씨부리는걸 쳐듣는게 아니고, 좋은 보고서를 반복하여 읽고 보고서의 '기준'을 체화하는 일이다. 초반엔 읽어본 것을 모방하는데 급급하겠지만 output이 두번, 세번, 열번, 백번이 되면 결국 본인의 언어가 만들어진다. Input 없는 output은 없기에, 결국 중요한 건 input의 질이며 input으로서 가장 정제된 건 '기준'일 것이다.(따라서 되도 않는 '기준'을 남발하는건 경계해야 한다)

  • [UPDATE] 2026-02-13 23:46

    InspectX Core was major updated

    InspectX Core가 폭 열(헤더)를 인식합니다. 폭 열 입력시 균열 폭에 따른 정밀한 손상분류와 상태평가를 수행합니다. 교량 상태평가: PS바닥판이 추가되었습니다. 소수주형교에 대응합니다. 터널 상태평가: 평가구간(Sheet) 구성 시 30m를 넘을때까지 더하는 로직에서 30m에 더 가깝게 구성하는 로직으로 변경합니다.

  • [REPORT] 2026-02-10 23:29

    IX_Cost Estimator was deployed

    개략공사비 산정 효율화 솔루션, InspectX Cost Estimator가 발행되었습니다.

  • [UPDATE] 2026-02-09 00:01

    InspectX Home was updated

    InspectX Home의 Logs, Forum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앞으로 Forum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 [ALERT] 2026-02-08 22:31

    짧은 소회

    26년 1월 8일 출근길,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과 습관적으로 꽂은 이어폰을 통해 우연찮게 흘려들은 'vibe coding'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생산활동이 무의미해지기 직전, 즉 앞으로 10년간 그나마 의미있을 것' 이라는 신박한 개소리를 왜, 항시 그랬던 것처럼 흘려보내지 않았을까.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입니다. 질주하지 못하는 경주마는 금방 병들고 썩기 마련입니다. 이제 각자의 방식으로 질주하는 시대입니다.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가는 길은 전보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SYSTEM] 2026-02-07 23:31

    InspectX Home was established

    IX Project의 홈이자 허브, InspectX Home이 생성되었습니다. 이제 IX의 모든 엔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REPORT] 2026-02-06 22:38

    InspectX Core was deployed

    물량산출 및 상태평가 자동 산정 등 보고서 작성의 핵심 코어, InspectX Core가 발행되었습니다.

  • [REPORT] 2026-02-02 01:01

    IX_RC Structural A&D was deployed

    KDS 14 20 을 적용한 단면강도 계산 엔진, IX_RC Structural A&D가 발행되었습니다.

  • [REPORT] 2026-01-16 23:36

    IX_S.E.Bridge Movement Analyzer was deployed

    교량 이동량 산정 엔진, IX_S.E.Bridge Movement Analyzer가 발행되었습니다.

  • [REPORT] 2026-01-13 21:49

    Aggrogate Pro was deployed

    Aggrogate Pro가 발행되었습니다(현재 InspectX_core로 통합되어 업데이트 미지원).